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먹는 영양제

1. 이노시톨

이노시톨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개선 관련 연구가 많은 영양제입니다. 생리주기를 규칙적으로 맞춰주고, 난포의 성숙을 도우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증상을 개선해주었다는 연구결과 등이 있습니다.
[ 이노시톨 제품 고르는 법 ] 1. 대부분의 연구 결과에서는 1일 2g 이상의 이노시톨을 섭취했으므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이노시톨을 섭취한다면 1일 2g 이상의 분말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아요! 2. 최근에는 미오시톨과 d-카이로이노시톨이 10:1 비율정도로 복합된 제품도 연구가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오이노시톨(myo-inositol)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개선 관련 연구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많이 찾는 제품을 원하신다면 미오이노시톨이 함유된 제품으로 드셔보실 수 있어요
검색 결과에서 ‘분말’ 필터를 이용하여 분말 제품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2. 비타민 D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신 분들은 비타민 D 수치를 검사해보면 평균 이하인 경우 (혈중농도 기준으로 20ng/ml 이하) 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난포 자극 호르몬 (FSH) 과 난소에서 사용되는 호르몬의 생성에도 필요하여 난포의 성숙을 도울 수 있고, 임신 준비중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에게 비타민 D를 보충하면 배란 및 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45ng/ml 이상이라면 출생율이 4배가량 증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확인되면, 비타민 D 검사를 받아 비타민 D도 섭취해보실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 비타민 D가 결핍 수준이라면 1일 5000IU(=125ug)로 3~6개월간 섭취해볼 수 있고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적정 수준이거나, 비타민 D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섭취하신다면 1일 2000~3000IU(=50~75ug) 정도로 꾸준히 섭취해볼 수 있습니다.

3. L-카르니틴

L-카르니틴은 지방산 대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체지방 연소 목적으로 섭취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L-카르니틴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비만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운동 전 체지방 연소 목적으로 섭취하기도 하고,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섭취합니다.